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함월노인복지관이 10월 30일 오전 9시 함월노인복지관 야외정원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제4회 함월문화제 ‘달무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함월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함월합창단 ‘낭만싱어’의 합창 공연, 색소폰 연주가 김배정의 색소폰 연주로 막을 열었다. 기념식 순서에서 함월노인복지관은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복지관 관계자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열린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함월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11개 팀이 무대에 올라 라인댄스, 하모니카 연주, 통기타 연주, 숟가락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2016년 1월 개관한 함월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과정과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등록 회원 수는 7,000여 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은 700여 명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의회 소상공인정책연구회는 30일 경남 양산시를 방문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상권 활성화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타 지자체의 우수한 소상공인 지원 사례를 조사·분석해 울주군 실정에 맞는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원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양산시는 올해 4월 ‘양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결과 ‘물금 나래메트로시티’가 양산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 ‘덕계 무지개상점가’가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구회는 이날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 민생경제과 관계자로부터 ▲골목형상점가 지정 제도 및 지원사업 현황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물금 나래메트로시티 상가를 방문해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기홍 대표의원은 “울주군은 지난달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이제 막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관내 소규모 중학교 4교의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 ‘행복학교 가을밤에 달빛 콘서트’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교육지원청과 경북천문교과연구회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2025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은 남정중, 지품중, 축산중, 병곡중 학생들과 교직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오늘 밤 밤하늘, 별자리, 천체 관측 방법, 천체망원경에 대한 설명 등에 관한 강의도 들었다. 이어서 운동장에서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실제 천체관측활동에 참여 했다. 이날 학생들은 토성의 고리를 보고 ‘우아! 고리가 너무 선명하게 보여요!’, ‘정말 하늘에 보석이 박혀 있는 것 같아요’와 같은 감탄을 쏟아내었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실제 우주를 마주하며 과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 탐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30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천시민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수료증 전달 ▲수료생 대표의 소감문 발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6개월 학습 여정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천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생활밀착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5월부터 매주 2시간씩, 총 48시간을 이수하며 배움의 꽃을 피웠다. 수료생들은 “같은 또래들과 강의를 들으며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며, “배움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배운 것들을 실천하며 지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6년 영천시민대학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에서 구글과 함께 지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글로벌 테크기업 중심으로 기술협력이 빠르게 확산하는 세계적 흐름에 주목하고 세계적 기업 구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역에 접목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생각이다. 경상북도는 30일 경주에 있는 대형카페 올리브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 AI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리셉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AI 스타트업과 예비창업가,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구글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마이크 킴 구글 스타트업 아태지역 총괄과 인공지능 기반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하는 코딧(CODIT)의 정지은 대표, 이남훈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교수가 패널토론에 참여해 스타트업이 직면한 정책 환경 변화와 미래 성장전략에 대해 활발한 대담을 진행했다. &n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와 의사소통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주민감동 친절교육’을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주민감동 친절교육’은 직원들이 민원 감동 친절 마인드를 제고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주민 중심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유태욱 보건소장이 강사로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민원의 공정하고 적법한 처리 등을 통해 민원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정중하고 정확한 민원응대를 위한 내용으로 ▲방문민원 응대요령 ▲전화민원 응대요령 ▲장애인민원 응대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유태욱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친절마인드를 쌓아 주민들이 감동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남구보건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삼산해솔청소년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니는 자녀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사례를 살펴보고 아동발달 시기에 따른 올바른 양육방법을 알려줘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자칫 놓치기 쉬운 아동학대 유형과 자녀를 보다 긍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양육하는 팁을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남구와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에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상을 발굴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은 30일 남구보건소 사거리 일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6대 불법주·정차금지구역(▲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인도) 주차근절을 위한 안내 등을 홍보하며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문화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함께해 주신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등 6대 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무단횡단 금지 등은 우리 모두 안전을 위해 꼭 지켜야 하는 사항이니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일환으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야밤득템 페스티벌’은 10월 31일부터 11월 8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되며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야밤득템 먹거리존 ▲ 태화루와 연계한 막걸리 팝업 스토어 ▲ 데몬헌터스 체험 포토존 ▲ 전 상품 20~30% 세일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행복드림 축제’는 떡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떡나눔행사와 떡매치기 체험, 경품추첨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가을축제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구청장실에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일 발표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이를 지역의 핵심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 보존·관리와 활용계획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 범위,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종합정비계획에서는 ▲경상좌수영성의 역사적 고증과 가치 재조명 ▲유적 현황 조사와 보존 방안 마련 ▲문화유산 가치에 기반한 복원·정비 계획 수립 ▲주민 참여형 역사문화공간 조성과 활성화 전략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남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협의해 정비사업의 단계적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국·시비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복원과 활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울산의 해양 방어체계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귀비고 신화학 아카데미’를 ‘섭리의 신화학’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신화와 해양문화를 중심으로 지역 정체성을 탐색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창의적 문화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2025 귀비고 신화학 아카데미 ‘섭리의 신화학’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문화예술팩토리와 귀비고에서 총 8회의 강의와 2회의 워크숍 및 토크 테이블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여성신화와 바다의 서사에 담긴 ‘순환’과 ‘공존’의 철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포항의 해양신앙, 별신굿, 연오랑세오녀 등 지역 신화를 넘어 환동해 해양문화권 전반으로 확장해 ‘신화학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서울대 조현설 교수, 연세대 김선자 교수, 북유럽신화 번역가 최윤영 교수 등 국내 신화 연구를 대표하는 8인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섭리라는 대여신(태모)’을 주제로 한 섹션Ⅰ과 ‘섭리의 바다’를 주제로 한 섹션Ⅱ로 구성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30일 북부소방서와 협력해 부모 자조모임 '맘프레소'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참여 부모를 위한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질식 시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화상 및 열성경련 대처 등 가정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별 대응법을 실제 인형을 활용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응급상황별 대응 체크리스트와 가정 내 응급키트 점검 요령을 새롭게 추가해, 부모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교육을 수료한 한 부모가 자택에서 질식 위기에 처한 자녀에게 하임리히법을 신속히 시행해 아이의 생명을 구한 사례도 있었다. 한 참가자는 “직접 실습해 보니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자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침착하고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 교육을 확대해 부모들이 자녀의 안전을 스스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0일 영일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시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마약류 유입을 차단하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부작용, 청소년기 중독의 심각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과 대처요령 등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SNS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라 더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친구들과도 위험성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청소년 시기의 호기심이 잘못된 선택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서·학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심회'(대표의원 김하영)는 30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이차전지 공정 발생수의 처리 및 자원순환을 통한 포항지역 산업경쟁력 제고방안 도출 연구'와 '포항시 의회조직 효율적인 운영방안 연구' 2개 정책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초심회 대표인 김하영 의원과 정원석, 김상일, 황찬규, 김상백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 포항시 관계부서 공무원, 연구용역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연구 일정, 추진방향, 세부 과업 내용 등을 공유했다. 첫 번째 이차전지 공정 발생수 처리 등에 관한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염처리수 처리 현황과 미래 수요 예측 ▲수처리를 통한 용수 순환과 자원회수 모델 개발 방안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을 중점 과제로 다루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두 번째 의회조직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연구용역 보고회에서는 ▲현행 의회조직 분석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체계적 운영방안 ▲조직개편 시나리오 설계 ▲시민소통 강화 및 의정 성과 제고 방안 도출 등을 주요 과업으로 선정하고 참석자간 다양한 의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0일 보건소 앞마당에서 ‘건강ON마당’을 열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참여형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치매·정신건강·모자보건 등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 ▲청림동 건강마을 ‘청림공작소’ 참여자들의 작품 판매 ▲포항시맨발걷기협회와 불빛문화예술연구회의 기부물품 판매 ▲건강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판매와 모금으로 마련된 수익금은 치매환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보건소에서 다양한 체험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줘 즐겁게 참여했다”며 “건강 정보를 배우고 이웃과 함께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