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인구소멸지역인 영양군과 공동으로, 영유아를 위한 놀이시설인 ‘은하수랜드’와 산모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을 용상동 1517-339번지 일원에 건립한다. 올해 안으로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북 북부지역은 저출생 현상과 인구 유출로 인해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안동시는 경북 북부권의 중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보육과 출산 인프라 부족으로 젊은 세대의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저출생․고령화의 난제를 극복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경북 북부권 거점 복합시설 건립에 나서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인구감소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공동 대응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특별교부금 50억 원을 확보하면서 본격화됐다. 은하수랜드는 1~2층에 조성된다. 이곳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외 놀이터와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장난감 대여실, 수직 구조를 활용한 개방형 작은 도서관, 열린 체험공간 등으로 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치매극복 주간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간 속에 피어난 기억의 꽃’이라는 주제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과 치매 사업 안내자료로 구성됐으며, 치매 예방 및 극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돼 접근성과 소통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며, 작품 전시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사회적 자존감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 관람은 인스타그램과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되고,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온라인 전시회가 치매 극복 주간을 맞아,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과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팀을 구성,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을 활용해 관내 도로변, 주택가 등 주차 밀집지역을 위주로 순회하며 체납차량 단속에 나서고 있다. 영치팀은 상반기 3개월간(4월~6월) 총 55대 번호판을 영치하고 공매처분으로 체납액 30백만 원을 징수했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강도 높은 영치활동을 전개하며 1회 체납의 경우 번호판 영치예고 문자발송, 2회 이상 체납할 경우 번호판을 즉시 영치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8월 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4억 2천9백만 원에 달하며, 차량 증가에 따라 체납액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군은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과 체납세 근절을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뿐만 아니라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자주재원 확보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영치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체납으로 인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열두 달 즐거운 예천세시기’의 추석맞이 행사, ‘달달한 단샘 마을 달 마중’을 9월 27일부터 이틀간 예천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천의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세대 간·지역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방문객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27일 오후 4시 애이요 청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도전! 예천 장원’ 세시풍속 퀴즈 대회, ▲활쏘기 체험 및 송편·다과 만들기 등 시절식 체험, ▲공예품 및 지역 농산품 판매 플리마켓 ‘달맞이 장터’ 등이 마련되며, 저녁에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행사 2일 차에는 시절식 체험 등의 행사를 계속 운영하면서, 한가위 연희 한마당으로 ‘예천 공처농요’ 공연을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추석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여유롭게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추석명절의 따스한 정취를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예천박물관이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가을 성수기를 맞이하여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과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가을 성수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 성수기 집중단속 대상은 △샛길 등 금지된 장소의 출입,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취사 및 야영·주차 행위 △ 흡연 행위 △ 대피소, 산 정상 지점에서의 음주행위 등이다. 지난해(2024년) 국립공원을 방문한 전체 탐방객(3,846만 명) 중 약 24%인 923만 명이 가을 성수기 기간인 10~11월에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개천절 및 한글날이 포함되어 9일(10월 3~9일)로 늘어난 만큼 예년에 비해 더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가을 성수기 집중단속 기간에 4,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단속한다. 특히 설악산 등 가을 단풍철 탐방객이 몰리는 곳에서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산시는‘2025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 부문 안명욱, 사회복지 부문 류수상, 산업건설 부문 김근화, 특별상에 김진택, 윤진필 씨를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명욱씨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서울 인사동·대구·포항에서 호장행렬 퍼레이드를 기획했고 씨름·풍물·사진촬영 등 시민참여 대회와 한묘대제·호장행렬·여원무·팔광대·큰굿 5마당을 추진하는 등 자인단오제 홍보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 대외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류수상씨는 진량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경산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 지역에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경로당 유류비 및 물품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 냉방용품 기부, 취약계층 무료급식 제공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근화씨는 2014년부터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 대표로 활동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가치 향상에 힘써왔으며, 특히 유아용 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산시는 화재 초기 진압에 제약이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 건수 총 205건 중 주택에서 52건(25%)으로 집계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빠른 대응은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빠른 진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은 9월 1일부터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 등 화재취약주택 2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구당 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2대를 무상 지원하여,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의 초기 대응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철새홍보관은 17일 삼호철새마을공예거리 주민과 울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태인문학 특강 ‘생태인문학으로 풀어보는 브랜드 개발’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자연의 지혜와 인문학적 접근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찾다’를 주제로 울산의 생태 자산인 철새와 삼호대숲을 넘어 삼호철새마을공예거리와 같은 지역 문화 콘텐츠까지 연계해 도시브랜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ubc울산방송 ‘행복한 4시’ 진행자 정윤지 아나운서가 맡아, 친근한 사례와 문화‧생태적 시각을 곁들여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이날 한 참가자는 “생태와 브랜드가 연결된다는 게 다소 낯설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철새·대숲·공예거리가 서로 이어질 때 울산만의 특별한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철새홍보관 관계자는 “소규모 강연이었지만 참가자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철새, 삼호대숲, 공예거리 등 울산의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생태·문화·관광이 함께하는 도시 브랜드 발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철새홍보관은 시민 대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장생포문화창고는 울산 작가들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울산작가 전시지원 공모’에 선정된 14살 자폐 소년 작가 안드레의 개인전 'DREam: 공룡과 친구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개최되며 ‘공룡과 친구들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작가가 상상 속에서 빚어낸 특별한 세계를 선보인다. 안드레는 공룡을 단순한 상상의 존재로 그리지 않는다. 그에게 공룡은 세상을 배우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매개체다. 캔버스 위에 레진과 클레이를 입체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재료로 콜라주하는 방식은 그만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전시장을 방문하면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두가 주인공인 세상’을 상상하며 작업한 공룡과 동물들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안드레의 작품은 관람객에게 따뜻한 감동과 새로운 상상의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레 작가에게 공룡은 혼자만의 세상에서 외부와 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9월 17일 특별한 음악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삼호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기타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고 기타와 하모니카의 합동 연주, 노래 반주, 음악체조 등 모두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돼 치매 어르신들은 익숙한 가요를 따라 활발히 수업에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요청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한 어르신은 “TV에서 듣던 음악도 좋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 들으니 더 감동이 크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음악수업은 단순한 음악 공연 관람이 아닌, 치매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음악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서는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해 정서적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지역 청년 구직자 40명을 대상으로 ‘천연 아로마 큐브모빌&스프레이 만들기’와 ‘허브차&잎차를 활용한 차(TEA) 레시피 만들기’이란 주제로‘9월 힐링 원데이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청년 구직자들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마련돼 17일과 지난 12일 2차례 진행됐다. ▲천연 아로마 큐브모빌&스프레이 만들기 ▲찻잎을 활용한 차(TEA) 레시피 만들기 등 청년들이 문화·취미 활동을 통해 취업시장에서 받는 긴장과 불안을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들끼리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은 “취업준비로 반복되는 일상이 힘들고 지쳤는데 청년일자리카페 힐링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힐링도 하고, 청년들끼리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장기간 취업준비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 옥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 남구청 주관으로 교육청, 남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해피교통봉사단 외 교통봉사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운전자의 배려 운전을 유도하고 현수막과 팸플릿을 통해 안전 운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남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12억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17개소) 내 보행로, 표지판, 고원식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에 앞서 행사장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상가번영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 남구지부와 함께 결의를 다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의는 상가번영회 소속 음식점 영업주와 (사)한국외식업지부 울산 남구지부 임원 등 30여 명이 함께 동참해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음식점 위생관리에 앞장서기로 했다. 축제 개최 일주일 전부터 축제 기간 동안 남구는 식중독 예방관리를 지도하고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상가번영회는 위생용품과 식중독 예방 안내문 배부하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 남구지부는 음식점 위생관리 지원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특히 안전한 식품 제공을 위해 고래문화특구 내 음식점 대상으로 위생마스크, 니트릴 장갑, 위생모 등 필수 위생용품 3종 및 식중독 예방 안내문을 전달해 영업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영업주의 자발적 위생관리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결의로 제29회 울산고래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식품사고 예방하고 지역 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지적재조사 ‘장생포1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와 각 분야 전분가 위원들이 참석하여‘장생포1지구’(358필지, 70,574.0㎡)에 대한 지적재조사의 토지경계를 결정했다.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사항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며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경계결정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경계결정에 관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남구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할 수 있다.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하여 통보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를 현재 이용 형태대로 새롭게 측량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형태를 정형화시켜 과거보다는 토지의 이용성과 활용성 가치를 높여가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100여 년 전 일본의 동경원점 지역측지계 기준으로 만들어진 도해방식의 종이지적도를 말소시키고 세계측지계(GRS80) 좌표체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명품관광 500만 시대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 명소화)’의 첫 사업으로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식 명칭은 ‘웨일즈 스윙(Whales Swing)’으로 공중그네 형식의 관광 인프라 구축은 울산에서 최초다. 이번 사업은 고래문화마을에 위치한 웨일즈판타지움 옥상부에 동력식 2인승 공중그네 2대 설치와 전망 및 휴게 공간 조성을 내용으로 하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예산 11억 8천만 원으로 조성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 설치사업은 건축물 구조 등 각종 안전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올해 9월 안전보건진흥원의 유원기기 안전성 검사를 마쳤다. 18일부터 23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울산고래축제에 맞춰 24일부터 공식 운영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매주 월요일 휴무)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며 탑승요금은 5,000원(단체 4,000원), 실제 탑승시간은 약 3분이다. 다만, 울산고래축제 기간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