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9월 첫째 주 기준 코로나19 입원 규모가 연속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환절기 감염 확산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36주차(8. 31.~9. 6.) 코로나19 입원환자는 433명으로 집계됐으며, 26주차(6. 22 ~6. 28.) 이후 10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누적(36주차 기준) 입원환자 5,306명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이 3,214명(60.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64세 948명(17.9%), 19~49세 543명(10.2%), 0~18세 601명(11.3%)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수칙을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며, 특히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실내 행사 참여를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참여할 경우 반드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7일부터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와 협력해 관내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숨은인구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밀양에 실제 거주하고 있지만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실거주 미전입자를 발굴해 전입을 유도함으로써 공식 인구수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시 전체 44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실제 거주지는 밀양이지만 주민등록은 다른 지역에 있는 주민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자녀의 직장 문제, 세금·건강보험료 등의 사유로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밀양에 거주하는 사례를 중점적으로 찾아낼 계획이다. 시 노인장애인과는 발굴된 실거주 미전입자들에게 전입신고 필요성과 혜택을 홍보하고, 관련 절차를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신준철 지회장은 “경로당은 동네 사정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곳으로, 실제 거주민과 등록 주민의 차이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밀양시 인구 증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페이백’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타 지역 관광객이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 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관광객으로, 2인 이상이 함께 밀양에서 숙박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나머지 동행인에 대해서는 연령 제한이 없다. 신청은 여행 최소 2일 전까지 사전 등록해야 하며, 신분증 등 관외 거주를 증명할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소비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숙박과 음식점 소비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0만원 이상이면 10만원, 30만원 이상이면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반드시 숙박 1박 이상, 음식점 1식 이상, 밀양시가 지정한 관광지 방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정 관광지는 영남루, 표충사, 얼음골 케이블카, 위양지 등 40여 곳이 포함된다. 페이백 신청은 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당청구 예방·노인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보험의 공정·투명한 운영과 어르신 인권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현장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달서구는 2025년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대구시 내 최대 규모인 104,965명(2025년 8월 말 기준)의 노인이 거주하고 300여 개 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이다. 구는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맞춰 재정 건전성과 존중·배려의 돌봄 문화를 제도·현장에서 함께 강화하고 있다.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가 ‘부당청구 바로 알기’ 주제로 기관 준수 기준, 위반 사례, 행정처분 및 법적 책임을 안내했고,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달서지사가 노인장기요양보험 현안 및 정보 공유 세션을 진행했다. 또한 노인 학대 유형·사례 분석, 인권 보호 수칙, 학대 발생 시 신고 절차 등을 다루며 존엄을 지키는 돌봄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장기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6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궁산 편백누리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명대학교는 궁산 일원 자교 소유 부지를 제공하고, 달서구는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행 과정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달서구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의 ‘수종 전환’을 통해 병해충에 강한 산림으로 회복하고, 등산로를 따라 편백나무(편백특화림)를 집중 식재해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궁산 서편에 약 9천여 그루, 내년 상반기에 3천여 그루를 추가로 심어 총 1만2천여 그루 규모의 ‘편백누리숲’을 조성한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달서구 전역에 구목(區木)인 편백나무가 총 5만3천 그루까지 늘어나 ‘구민 10명당 1그루’ 식재 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는 생활권 녹지 확충과 도시열 완화, 산림치유 자원 확대로 이어져 주민 체감 환경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궁산 편백누리숲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청사 조성을 위해 본관 내진보강공사에 본격적으로 착공했으며, 이번 공사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구청은 지난 2018년 관내 모든 청사(구청사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내진보강공사를 추진해 보강이 필요한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내진보강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북구청 본관 내진보강공사는 그간 추진해 온 내진보강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준공이 완료되면 구민들이 이용하는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사까지 전 청사의 내진보강을 완료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사에는 2024년 신기술 공법 활용심의를 거쳐 채택된 공법을 적용해 공사기간 단축, 효율적 예산 집행, 청사의 안전성 확보라는 세 가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구청사 내진보강공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다. 12월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하여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 예총은 ‘2025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예술 활동’ 행사가 대합면 대합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시작으로 고암면 활력키움센터, 계성면 신당마을 회관, 남지읍 남곡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예술 활동’은 창녕 예총의 6개 회원단체가 지역의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예술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합면을 시작으로 고암면, 계성면, 그리고 남지읍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본사업은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문화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 활동은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음악협회, 문인협회가 참여하며 장수 사진 촬영과 액자 만들어 드리기는 사진작가 협회가, 그리고 나만의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는 미술협회가 참여한다. 또한 찾아가는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 마을 장기 자랑 한마당’을 펼쳐 주민 간즐거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마을 화합을 끌어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창녕 예총 하동칠 회장은 “올해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예술 콘텐츠를 함께 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6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군이 주최하고 (사)아이코리아가 주관한 ‘내 아기용품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에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예비 부모와 가족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태교 명상 필사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문구를 직접 쓰며 태아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아기 기저귀 가방 만들기 체험에서는 가족과 함께 출산 준비물을 제작하며 새 생명을 맞이하는 설렘을 나눴다. 또한 행사장 내 마련된 셀프 포토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행사에 참여한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내 아이를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가방을 직접 만들 수 있어 뜻깊었고, 내년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중국 청도의 자동차 부품기업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를 초청해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창원·통영·김해·양산 등 주요 산업단지, 임대공장을 함께 둘러보며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실사는, 멕시코 수출을 위해 공장을 신설하려는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와 국내 협력사 간 협력을 확대하고, 멕시코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업 관계자와 경남도, 시군 담당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창원 동전일반산단, 통영 법송동원일반산단, 김해 대동첨단일반산단, 양산 가산일반산단·덕계경동스마트밸리일반산단, 임대 공장 5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경남의 투자 환경을 살폈다. 도와 시군 관계자들은 경남의 우수한 인프라와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잠재 투자 부지들의 합리적인 가격과 김해공항, 진해신항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강조하며 물류 경쟁력 확보의 강점을 부각했다. 도는 이번 투자 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의 올해 8월 수출 누적액이 297억 불로 전년 동월 누계액 대비 1.5% 증가했고, 무역수지 누계액은 135억 5천만 불로 35개월 흑자 기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33억 3천만 불(-16.5%), 20억 7천만 불(-5.4%), 무역수지는 12억 6천만 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24.1%), 무기류 부품(+172.8%)이 증가했다. 선박은 전년 동월 대비 28.7% 감소했으나, 올해 7월 대비 수출액은 오히려 늘어났다. 특히, 경남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액은 2억 불로 2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4.1% 증가해 미국 고율관세 부과에도 수출액은 7월보다 늘어났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미 고율 관세 부과 조치 등 불확실한 글로벌 교역 환경 속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도 사업예산 편성 시 신흥·유망 시장 진출로 수출국 다변화, 안정적인 수출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코트라 우한무역관이 주최한 제5회 한국우수제품판촉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우한은 인구수 1,381만명 전국 7위, 1인당 GDP 2만 달러로 중국 화중지역 최대 도시이자 주요 소비 거점이며, 대학생 수는 전국 3위인 141만 명으로 소비 활력이 높은 도시다. 이번 판촉전에서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인 거창 두레방식품의 청국장과 진주 로아블랑의 피톤시카마스크팩을 선보였다. 두레방식품 청국장은 중국 화중지역 최대 유통상인 우상의 창고형 회원제 마트 입점을 목표로 한국 전통 청국장의 맛으로 중국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비건 전문 브랜드 로아블랑 마스크팩은 역직구 플랫폼을 통해 중국 청년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경남도 상해사무소와 코트라 우한무역관이 함께하는 '중국 중부 창고형마트 입점/역직구 판촉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판촉전은 현지 공급상과 협업해 제품 선정부터 시험, 인증, 신고, 중국어 라벨 제작 등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김동휘 도 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정동극장 광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대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창작 레퍼토리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종합 전통 연희 콘텐츠이다. 판소리, 풍물, 탈춤, 궁중무용 등 다양한 연희적 요소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역동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2025 소춘대유희’ 공연을 준비하던 예술단원들 앞에 갑자기 100년간 공연장을 지키며 살아온 백년 광대와 오방신(극장신)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신명 나는 한판 유희가 펼쳐지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광대의 정신을 담아낸다. 극의 주요 인물인 예술단 단장 ‘이순백’ 역은 소리꾼 이상화가 맡는다. 이상화는 음악극 ‘적로’, 판소리 뮤지컬 ‘적벽’ 등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호흡해 왔다. 또한, 극의 후반부에서 반전의 묘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아이’ 역으로는 최이정이 맡는다. 최이정은 판소리 신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바 있다. 제42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초등 판소리 부문 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국가 납품대금 연동제도의 정착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공헌한 현대위아(주), ㈜동명, ㈜넥센을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으로 16일 선정했다. 현대위아(주)는 자동차부품 제조업, ㈜동명은 PVC파이프 제조업, ㈜넥센은 타이어·튜브 제조업 분야에서 지역경제를 이끌며, 지역사회와 도민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지역 대·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동반성장에 힘써 온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홈페이지 제작 및 광고 홍보 등 마케팅, 사무실, 휴게실 등 환경개선, 사회적책임경영 고도화 비용, 특허 권리 등록 등 인센티브를 기업당 최대 1,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도내 중소기업 1곳 이상과 거래하고, 납품대금 연동특별약정서를 체결한 경남 소재 위탁기업이다. 수탁기업 수, 거래금액, 연동 시작비율, 연동 조정 횟수, 경남형 확대 도입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해 고령자,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 등의 고위험군에서 중증질환(입원)과 사망 증가를 초래하는 감염질환으로, 유행시기(11월~이듬해 4월)를 고려해 매년 10~12월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절기에도 사업 첫날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오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를 시작으로, 9월 29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고,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노혜영 경남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저신용자 긴급생계비 대출 지원사업 ‘경남동행론’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시행한 경남동행론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문항은 ▲경남동행론 인지 경로 ▲대출 자금 용도 ▲대출 만족도 ▲제도 개선방안 등 총 14개 항목이다. 설문조사는 9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경남동행론 대출을 이용 중인 도민이라면 네이버폼을 통해 컴퓨터(PC)와 모바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경남동행론 대출 신청 시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도민에게는 문자로 설문 참여 방법 등 안내가 발송될 예정이다.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경남사랑상품권(1만 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남동행론’은 경남도, 시군,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기관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지역 맞춤형 서민 금융상품이다. 신용도가 낮아 일반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도민은 최대 15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