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제은미)는 복산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동길)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라면 40박스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성품은 홀로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복산동새마을금고는 매년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환원사업으로 사랑의 좀도리행사, 홀로 어르신 효도 관광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길 복산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명절은 가족들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이지만, 친지가 없어 홀로 쓸쓸히 지내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 가정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은미 복산동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성품이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에서 위탁운영 중인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9월 16일(화)『2025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사례관리 공모』 사례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의료기관, 복지관 및 행정복지센터와 같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정신질환 대상자를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증정신질환 대상자의 정서 지지와 더불어 경제적 자립 지원, 일상 및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점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상자별 연계 및 맞춤형 개별사례관리를 통해 개인적·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7일 진해만 일대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에 따른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합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구산면 구복리 저도 인근 홍합 양식장을 찾아 양식물 피해 여부와 생육·성장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양식 어업인을 격려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패류공동생산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홍보하고, 진해만 일대에서 발생한 정어리떼 동향을 살피는 등 어업인들과 직접 소통했다. 시는 지난 9월 4일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덕동 및 수정 해역에서 홍합 양식장 피해 신고 2건(0.59ha)을 접수했으며, 현재까지 다른 품종에 대한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신속한 피해 현장 조사와 원인 파악을 실시하고, 추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진해만 해역은 지난 7월 29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으나 9월 16일 해제됐다. 반면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6월 10~11일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에서 처음 확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전국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7일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 이중화 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장,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해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창원에서 열리는 만큼 전국 참가자들에게 창원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관광명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마산로봇랜드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원 관광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대회에 창원시 대표로는 유치부 성산구 하늘빛유치원, 초등부 의창초등학교가 출전하며, 최종 결과는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주신 참가팀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소방 안전의 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7일,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내 사천시 서동선착장(신수도行)과 고성군 용암포선착장(사량도行)에서 도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추석 연휴는 유‧도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행락객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개천절부터 추석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황금연휴로 인해 낚시 등 레저를 즐기려는 관광객 증가가 예상된다. 사천해경 관내 도선 이용객은 연간 약 38만 명이며, 지난해 추석 연휴(5일간)에도 약 1만 명이 도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사천해양경찰서는 9월 한 달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기동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서지역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장 및 선박 시설 안전상태, ▲승객 승‧하선 시 위험 요소 확인, ▲전기차 등 화재 관련 관리 및 대응, ▲긴급상황 발생 시 종사자 개인 임무 숙지여부 및 과승 포함 위법행위 근절 교육 등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17일 고현동에 위치한 중곡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 일대에서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을 위한 하굣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하굣길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전보안관과 자율방재단 4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후 1시부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하굣길 주변에서 리플릿, 문구류 세트,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거제시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거제시 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안전보안관과 자율방재단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개학기 위해 요소 제거와 안전점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교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관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미 수출 비중이 국내 평균의 두 배를 웃도는 창원시가 관세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창원시의 지난 5년간 대미 수출 비중은 32.7%로, 국내 평균(15.4%) 대비 월등히 높다. 올해 상반기에도 약 41억 달러를 수출하며 전체 수출의 35.3%를 차지하는 등 미국은 창원 수출기업들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는 지역경제 전반에 직격탄이 될 수 있는 만큼, 시 차원의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관세정책 대응 전략 ▲미국 원산지 판정 사례 분석 ▲KOTRA ‘관세대응 119’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미국 관세정책 대응 전략은 해당 분야 최고의 관세 전문가를 초빙해 미국의 관세정책을 분석하고, 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법제처와 공동 주관으로 9월 16일(화)과 17일(수) 이틀에 걸쳐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2025년 법제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법제 업무 능력을 높이고, 자치입법의 적법성을 확보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법무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대구시와 각 구·군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치법규 입안 능력을 제고하고,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법률 기본 소양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고준석 대구시 법무담당관, 임종훈 대구시 법제자문관, 손중근 세종시 법무혁신담당관 등 3명의 법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행정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법령 내용 전반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자치법규 입안 원칙 및 실무 ▲실무행정법 ▲소송업무 익히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가의 다양한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돼 참석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법령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자치법규 입안 실무능력을 높여, 담당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17일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대구·경북 유망 창업기업과 투자기관을 연계한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 ‘벤처투자로드쇼’는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관해 온 행사다. 지난해에는 79개 기업이 참여해 총 322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창업·투자 연계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열리던 행사를 지난해부터 비수도권으로 확대함에 따라, 대구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에 힘입어 올해 대구에서 열리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들도 벤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한층 넓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투자기관 21개사와 대구·경북 유망 창업기업 15개사가 참여해 투자설명회(IR)와 1:1 투자상담회를 진행했다. 투자설명회에서는 7개 창업기업이 자사의 혁신 기술을 10분간 발표하고, 투자기관과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역량을 알렸다. 이어진 1:1 투자상담회에서는 15개 창업 기업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17일 오후 2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의료R·D지구 내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제3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타스㈜, ㈜MD 등 10개 기업 대표와 대구시 관련 부서장, 구·군 관계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참여 기업들은 ▲입주기업 대상 R·D사업 지원 부족 ▲의료R·D지구 내 규제 및 인프라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기했으며, 이에 대해 관계부서·기관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강구했다. 우선, A기업은 의료R·D 지원사업에서 지구 내 입주기업들에 대한 추가 지원을 요청했고, 관계기관은 사업 수행 시 개발비 감면 방안 등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B기업은 의료R·D지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의료기업 간 네트워킹과 컨설팅 지원을 건의했으며, 관계기관은 협의회를 통한 역량 강화와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C기업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립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가을밤 별빛과 어우러진 사천읍성 잔디광장에서 오는 9월 25일 저녁 7시, 역사와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사천읍성 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9월 26~27일 개최 예정인 ‘제3회 사천읍성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야제 행사로, 사천읍성 축제 알리기와 연계해 추진된다. 우천 시에는 사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천읍성은 임진왜란 당시 정기룡 장군과 조선군이 승리를 거둔 역사적 장소로, 이번 영화제는 그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영작은 흥행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영화 '명량'으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 앞서 열리는 난타 북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켜, 방문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향교(전교 신현권)는 지난 9월 13일부터 이틀간 경주향교에서 열린 제11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에 참가해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유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성균관청년유도회 경주지부의 주관으로 국학부(경전성독), 의례부(창홀), 예악부(시조창), 서예부(오체휘호), 국궁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천향교는 단체전에서 국학부 11명, 예악부 15명, 국궁부 4명, 서예부 5명을 출전시켰으며, 개인전에는 국학부와 의례부에 각각 1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단체전에서는 국학부 장려상, 예악부 탐화상, 국궁부 방안상을 수상했고, 개인전 의례부에서는 장려상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국학부 참가자들은 왕희지의 '난정집서'를 성독하기 위해 1년 가까이 매주 두 차례 인성교육원에서 자발적으로 연습을 이어왔으며, 지도자 없이 영상 자료에 의존해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예악부 역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시조창 연습에 매진했고, 국궁부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회장 조영인)는 지난 9일 에어시티호텔 제주에서 202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단양군협의회(회장 김동균)와 핵심회원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미리 방문한 양 협의회가 마련한 자리이다. 양 협의회는 교류간담회를 통해 ▲상호 협력 강화 ▲조직 활성화 ▲지역 공동 발전 방안 모색 ▲회원 역량 제고 ▲바르게살기운동의 실천 사례 및 지역별 활동 경험 공유 등의 성과를 도출하며, 향후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조영인 통영시협의회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단양군협의회와 제주에서 교류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협의회가 함께 발전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균 단양군협의회장은 “이번 제주에서의 뜻깊은 교류가 양 협의회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협의회와 단양군협의회는 앞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산림분야 대표 임산물인 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밤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밤 생산 임가의 고령화, 기후변화, 수입산 증가 등으로 위기를 맞은 거창군 밤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임가 소득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의 밤 생산면적은 10년 전 730ha에서 2025년 현재 430ha로 약 40% 감소했으며, 생산량도 2020년 429톤(916백만 원)에서 2024년 245톤(618백만 원)으로 줄었다. 또한 고령화가 심각하여 400여 임가 중 70세 이상 고령 임가가 40%에 달하고 있다. 2024년 산림청 임산물생산조사에 따르면, 전국 밤 생산량은 총 39,796톤으로 이 중 충청남도 부여군(9,086톤), 공주시(6,783톤), 청양군(5,005톤)이 전체 생산량의 약 47%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거창군은 밤 생산량이 245톤으로 전국 대비 1% 이하에 불과하지만, 현재 400여 임가(林家)가 밤 생산에 종사하므로 지역 농가의 주요 임산물로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거창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8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관람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으며, 남자부에서는 합천의 최정규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대구의 장태순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수준 높은 경기와 뜨거운 응원 열기로 대회장은 연일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대회 기간 합천을 찾은 참가자와 가족, 관광객들로 인해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합천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는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동호인들의 성원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면서 ‘파크골프 성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