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특별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가로등 5,540등, 시가지 및 농촌지역 골목길 보안등 11,910등이다. 특히 귀성·귀경길 주요 도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 야간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점검 결과 점등 불량, 점소등 시간 오류, 기기 파손 등 이상이 발견된 시설은 추석 연휴 전까지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박종수 도시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전 야간 보행 안전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긴급 고장 대응 체계를 유지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과 가곡 야구장에서 ‘제2회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상수)와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동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초등(유소년)·중등·고등부 총 112개 팀, 약 4,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인구 감소에 대응해 스포츠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 도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는 92개 팀이 참가해 140경기가 치러졌으며, 올해는 규모가 확대돼 총 112개 팀이 약 200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초등부(유소년) 리그 확대에 따라 많은 학부모와 관계자의 밀양 방문이 예상돼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은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된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야구 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인프라 확충 및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8일 개막한 제20회 함양산삼축제 현장에서 운영 중인 도시재생 홍보부스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는 함양군의 도시재생 비전과 역사·문화적 특성을 소개하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에코백 꾸미기’ 체험은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에코백에 함양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내며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표현했다. 부스를 찾은 한 관람객은 “축제를 즐기면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알게 되어 앞으로 함양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홍보부스를 단순한 전시를 넘어 주민과 방문객들이 도시재생을 직접 체감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수렴된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노태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많은 분이 도시재생의 중요성과 함양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오는 9월 22일부터 함양읍 시가지 주요 도로 구간에서 가로수 전정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정 작업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남중사거리부터 함양고등학교, 보건소에서 낙원사거리에 이르는 주요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간판 가림 등 민원을 해소하고, 도심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아름다운 가로수 수형 형성에 중점을 두고 전정이 이뤄진다. 또한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해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시야 확보는 물론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전정 작업 기간 일시적인 교통 지체와 소음, 보행자 통행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해당 구간을 지나는 군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전정 후 발생하는 가지는 신속히 처리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시 녹지 관리와 정비를 통해 건강한 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회장 김정기)는 18일 오전 함양군청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정기 경상남도 협의회장을 비롯해 정수인 사무처장, 정종철 사무국장, 서장원 함양군 명예회장, 노인순 여성회장, 이시윤 사무과장이 함께 자리했으며,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김정기 경남도협의회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함양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중 수해 피해를 입은 회원에게 성금 100만 원도 전달했다. 이 성금을 받은 박희규 회원이 다시 함양군 장학회에 장학금으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회장 오종찬)는 9월 18일, 합천읍에서 9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종찬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월례회에서는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활동 내실화와 지역사회 연계 사업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청소년 선도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종찬 회장은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에 상반기에도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용노동부는 전국 기능 장애인의 꿈의 무대인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9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김광래 경제부지사 포함한 내·외빈과 출전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65명이 총 40개 직종에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이번 대회 류영기 선수가 전산응용기계제도(CAD)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40명, 은메달 40명, 동메달 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시상(상장과 메달)과 함께 상금이 주어지며,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이날 폐회식에서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기능장애인 선수들의 성과는 개인의 성취를 넘어 포용 사회로 나아가는 토대”라면서 “정부는 장애인 인재들이 공정하게 평가받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19일 오전 전북 전주에 위치한 한진택배 서브터미널을 찾아 물량이 급증하는 추석 명절에 대비한 종사자의 안전 관리와 원활한 배송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택배사의 추석 특별관리기간 운영 계획을 살펴보고 분류작업장과 터미널 현장을 점검한 뒤, 택배 기사와 분류작업자, 영업점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모두 발언에서 김 장관은 “택배서비스는 국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본 서비스로 자리매김했고, 그 바탕에는 여기 계신 관계자 여러분의 크신 노고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택배 산업 발전은 기업의 성장과 종사자의 안전이 함께 가는 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특별관리기간 물량이 증가하는데,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준비를 잘 해달라”면서, “일손이 모자라 종사자분들께서 과로하시는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 장관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서 땀 흘려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를 우리 국민들께서도 잘 알고 계신다”면서, “정부도 추석 물류 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법제처는 9월 19일, 국민이 입법추진 현황 등 정부입법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 국민참여입법센터를 전면 개편하고, 정부입법지원센터를 ‘국민참여입법센터’로 통합하여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개편으로 종전에 정부입법지원센터에서 제공하던 법령해석 사례, 자치입법지원 사례 및 법령해석 요청 기능이 앞으로는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통합 제공된다. 이로써 국민들은 ‘국민참여입법센터’라는 통합된 창구를 통해 입법 과정에서 생산되는 모든 정보와 법령해석 사례 등 다양한 법령정보를 함께 검색ㆍ활용하면서 입법예고 정보 검색, 입법예고 의견 및 법령정비 관련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컴퓨터 화면에서만 제공하던 기존 서비스 방식을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서비스 방식으로 전환하여 국민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ㆍ고령자 등 정보취약 계층도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강화하여,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법령정보에 접근하고 자유롭게 입법에 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정부세종청사 7동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 심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등학생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된 것으로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에서 개발한 청렴교육 콘텐츠의 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건강한 가치관을 지니기 위해서는 학교에서부터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학교에서 배우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조달청은 공공조달시장 진입의 첫 단추인 물품목록정보를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목록정보시스템’을 개편하고, 9월 2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근 공공조달시장에 익숙지 않은 혁신·벤처기업의 증가, 혁신장터·벤처나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목록화 수요가 확대 등의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관련 기관·기업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개편방안의 핵심은 품목 등록·변경부터 품명 신설까지 목록화 全 과정에서 절차 효율화, 신속트랙 도입, 정보제공을 확대하는 것이다. 먼저, 품목정보 요청부터 등록까지 4단계(요청-유의사항 동의-검색-정보입력)를 거치던 것을 2단계(요청-정보입력)로 단축·통합한다. 종합쇼핑몰 제품의 품목변경시에는 계약담당자에게 목록정보 변경 전후 비교자료를 자동으로 제공하고, 품명신설 요청시 상위분류 선택, 요청품명 기본정보, 유사품명 차이점 등을 차례대로 입력하도록 체계화했다. 나아가 품목 검색정보, 이전 요청자료에 기반하여 물품목록 입력사항이 자동 반영되도록 하는 목록화 신속트랙을 신설했다. 사용자는 물품 검색화면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9월 중순부터 마을건강센터를 거점으로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노쇠예방 '건강UP사업 2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UP사업은 소생활권 지역밀착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작년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것에서 올해는 60세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관내 3곳의 하하마을건강센터(명장1·2동, 안락2동)에서 ▲신체기능 평가(노쇠 선별검사) ▲우울증 선별검사 및 유관기관 연계 ▲고립감 해소 및 관계망 형성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검사 결과에서 전노쇠군으로 선별된 대상자는'건강UP교실'에 등록되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총 10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는 이 기간 동안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개인 맞춤형 운동·식생활 처방 등 각종 노쇠예방 교육을 수료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정기적인 건강소모임을 통해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마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명장1동, 명장2동, 안락2동) 정규석 동래구 보건소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제이라로비(대표 김종달)로부터 천연소재로 만든 친환경 손세정제 세트(48개입 2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물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에 전달됐다. 김종달 ㈜제이라로비 대표이사는 “제이라로비는 우리 세 아이의 이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뜻깊은 회사명이다. 내 가족이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무궁화 추출물 등 천연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라며 “아이들에게 지원된다면 더욱 보람차겠다”라며 후원 의사를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천연 소재로 만든 세정제라 우리 아이들이 바이러스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 지역아동센터 등에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한편, ㈜제이라로비는 천연세제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2020년 4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월에는 향균 탈취 세정제 13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2년 연속 동래구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는 16일 충남 공주시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열린 제5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11년 제정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지적 재조사, 국토의 미래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토부, 지자체, LX공사, 협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반규돈 주무관(해운대구 토지정보과)은 ‘큐필드(QField)를 활용한 지적재조사 현장 업무 효율화 방안’을 발표해 창의성과 실효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큐필드는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편집·수정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해운대구는 이를 활용해 현장에서 위치 기반 정보 조회, 조사 항목 입력, 사진 첨부 등을 모바일로 간편히 수행하며 업무 정확도를 높이고 업무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해운대구의 디지털 행정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는 27일 오후 5시 30분~8시 장산 대천공원에서 숲 체험 ‘범 내려온다’를 연다. 반디도시생태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천공원의 숲터를 활용해 100년 전 범이 살던 숲을 만나러 떠나는 가족 모험 숲 체험이다. 유아나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호랑이 이야기를 통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5시 30분 지역 어르신으로 구성된 풍물패가 신나는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빨강, 노랑, 파랑 3팀으로 나눠 호랑이 가면 만들기, 숲 밧줄 놀이, 숲속 미션하기, 떡 만들기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등 재미난 행사가 이어진다. 피날레로 대동놀이인 강강술래를 하며 범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한다. 장산에 살고 있는 담비, 귀이빨대칭조개, 늦반딧불이, 도깨비왕잠자리 등 동식물들의 사진을 전시해 장산의 생태도 소개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 깊어 가는 장산의 가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호랑이 키링과 인생 두컷 사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