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의원(통영1, 국민의힘)은 7월 9일 열린 제42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 공교육이 당면한 구조적 위기와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형 교육으로의 과감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먼저, 반세기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대한민국의 교육 역사적 성과를 언급하며 “당시의 주입식·정답 중심 교육은 제조업 중심의 사회·산업 구조에 부합해 성과를 거둘 수 있었지만, 지금은 교육환경과 산업 구조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의 급속한 확산, 기후위기와 지속가능성, 다문화와 초고령사회 등 복합적 변화를 감당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기존 교육방식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경남연구원이 실시한 도민 인식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도민들 역시 미래 교육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높은 공감대를 보이고 있지만, 정책 설계와 교육현장 사이에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교육정책이 현장 중심, 수요자 맞춤형으로 바뀌지 않으면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고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수만 도의원(거제1, 국민의힘)은 7월 9일 제42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거제 상문중학교의 2·3학년 전학 허용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상문중학교는 과밀학급 해소와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해 신설되는 학교"라며, "경남교육청이 2·3학년 전학 허용을 제한하는 것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경남교육청은 동일 학군 내 전학 제한 원칙, 교육과정 운영 문제 등을 이유로 개교 첫 해 1학년만 입학을 허용하고 2·3학년 전학은 제한한다는 방침을 유지해 왔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이 같은 원칙도 중요하지만,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현실적인 불편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난 6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도 부교육감을 상대로 해당 사안을 직접 질의했고, 충청남도 아산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유연한 전학 허용의 필요성을 거듭 제기해 왔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정의원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 교육청 내부의 협의를 거쳐 2·3학년 전학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인종 의원(밀양2, 국민의힘)은 9일 열린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대안학교’ 설립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우리 사회는 이미 다문화 시대로 접어들었고, 경남의 이주배경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의 3.95%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며, “이들 학생들은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수업 이해와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 기준 전국의 이주배경학생 수는 19만 3,814명, 이중 경남은 1만4,177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25년에는 전국적으로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조 의원은 “지금은 이주배경학생을 단순히 ‘배려 대상’이 아닌 ‘사회 구성원’으로 통합해야 하는 시기”라며, “심리·정서 지원부터 이중언어교육, 진로 설계까지 통합된 ‘한국어 대안학교’는 경남교육의 다문화 대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주배경학생이 밀집된 창원·김해·진주·밀양 지역에 '한국어 대안학교' 설립 △한국어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서민호 의원(창원1, 국민의힘)은 7월 9일 열린 제425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한 경상남도의 책임 있는 정책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원은 “경남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맹학교가 한 곳도 없고, 점자도서관도 단 한 곳뿐”이라며, “전국에서 시각장애인 인구가 네 번째로 많은 지역임에도 기초적인 정보접근 기반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도내 유일한 ‘경남점자정보도서관’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해 있으며, 2003년 천주교 마산교구가 민간 차원에서 설립해 운영 중이다. 본관 면적은 65평, 상시 인력은 9명에 불과하지만, 연간 5만 건 이상의 이용 수요를 감당하고 있다. 또한, 현재 입주 중인 마산장애인복지관이 새로운 부지로 이전할 예정이어서, 점자도서관의 존속 공간 확보도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서 의원은 “점자도서관은 단순한 자료실이 아니라 점자교육, 음악치료, 정보화교육 등 복합 기능을 수행하는 사실상의 시각장애인 복지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접근성과 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은 9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5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조기 개통과 중리역 정차를 촉구했다. 진상락 의원은 “창원과 부산을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개통 시점은 2020년 3월 하저터널 침하 사고의 공사가 완료되고 있음에도 피난연결통로 문제로 개통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경남도민의 교통편의 확보를 위해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시험운행기간 단축을 통한 조기 개통과 ITX-마음 열차의 운행구간을 중리역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진상락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에는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의 시험운행 기간 기준을 고속철도의 경우 각 45일 이상, 일반철도의 경우 각 30일 이상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요청과 협의를 통해 행정절차를 서두른다면 최소 시험운행 기간을 준수하면서도 평균 6개월이 소요되는 시험 운행 기간을 충분히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진상락 의원은 “향후 열차 이용 수요에 따라 전동열차 도입을 검토할 에정으로 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디지털문해연구회’는 7월 9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미디어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시청자미디어센터 활용방안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남용 연구회장 및 디지털문해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심 있는 도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미디어리터러시의 개념과 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을 시작해, 창원에 소재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의 운영 현황과 도내 유관 기관 간 협력 가능성 검토로 이어졌다. 연구진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디어 인식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디어리터러시 비전과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시청자미디어센터가 국가기관으로서 지역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의 협력 명분과 실질적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향후 지역사회와 청소년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 심층 인터뷰를 통해 정책 실행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이를 최종보고서에 담을 계획이다. 나아가 지자체와 국가기관이 공동으로 미디어 교육 거점을 육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모델로 제시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7월 9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최근 도민 생활에 밀접한 주요 도정 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대응 추진 현황 ▲경남도민연금 도입계획 ▲경상남도교육청 추가경정 예산편성안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확대의장단은 올해 장마 기간이 이례적으로 짧아지고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야외노동자와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 보호와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경남도가 202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할 예정인 경남도민연금 사업의 지원체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도의회는 대상자 선정 기준, 재정 지원 방식, 효과 분석 체계 등 제도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도민의 체감도가 높은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당부했다. 최학범 의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일상화되는 지금,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우리 도의회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다”라며, “폭염 대응 시설 확충, 도민연금 실효성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재욱 의원(국민의힘, 진주1)은 7월 9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진주를 비롯한 도내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는 반려동물 장묘시설 갈등을 더 이상 단순한 님비(NIMBY)로만 치부할 수 없다며, 구조적 원인에 대한 실질적 해법과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현재 경남혁신도시가 자리한 진주 충무공동과 문산읍 일대에서 추진되던 반려동물 화장장 설치가 악취·환경오염·분진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로 수개월째 갈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들의 피로감과 불안감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의원은 “이제는 이 문제를 주민들만의 짐으로 남겨둘 수 없다”며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도 차원의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의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이미 1,500만 명을 넘어섰고, 경남에서도 22만 마리 이상이 주민과 함께 삶을 나누고 있다. 그러나 이별의 순간을 품어줄 장례 인프라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 정 의원은 “반려동물은 더 이상 단순한 동물이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고성군의회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나은 누리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회 누리집 사용편의성 설문조사'를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의회 누리집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고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응답 결과는 분석을 거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메뉴 활용의 편리성 ▲디자인 및 가독성 ▲시스템 효율성 등으로 구성되며, 수집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누리집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고성군의회 누리집 이용 경험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회 누리집 참여마당 내 설문조사 메뉴 또는 팝업 창을 통해 접속하여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고성군의회 관계자는 “의회 누리집은 군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인 만큼,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고성군의회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나은 누리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회 누리집 사용편의성 설문조사'를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의회 누리집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고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응답 결과는 분석을 거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메뉴 활용의 편리성 ▲디자인 및 가독성 ▲시스템 효율성 등으로 구성되며, 수집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누리집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고성군의회 누리집 이용 경험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회 누리집 참여마당 내 설문조사 메뉴 또는 팝업 창을 통해 접속하여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고성군의회 관계자는 “의회 누리집은 군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인 만큼,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연구회' 는 지난 7월 4일 경남 함양군과 거창군을 방문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 속에서 기존 농가형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상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인력운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김향숙 의원(연구회 대표)을 비롯해 허옥희, 김석한, 정영환 의원과 고성동부농협 천재기 조합장을 포함한 지역농협 관계자 및 고성군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와 거창군 농촌인력통합지원센터 및 공공형 기숙사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주체, 숙소 조성 방식, 예산 확보 전략, 인력 배치 체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함양군은 폐모텔을 리모델링해 기숙사로 전환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대신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예산과 시간을 절감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약 1년 반 만에 부지 매입과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현재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9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먼저, 9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주요 관심 사안 등에 대해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그리고, 제425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과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인사청문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상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한 뒤, 교육감으로부터 2025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는 한편,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교육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7조 1,607억원의 추경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7일에 개의될 예정이며, 교육청 소관 추경 예산안,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안건을 처리한 후 제42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양산시의회 ‘탄소중립도시 연구회’는 7월 7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을 방문해, 미세조류 기반 탄소저감 실증화시설을 시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술 적용 현황과 향후 확산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연구단체 소속 최복춘, 신재향, 공유신, 이묘배, 최순희 의원이 함께했으며, 한국환경공단 박형준 처장, 유병택 차장, 한국필립모리스 정창권 엔지니어링 부문 총괄 이사, 홍열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시설은 2023년 한국환경공단·KCL·한국필립모리스 간 3자 협약을 통해 양산공장에 설치된 민관협력 기반의 탄소저감 실증설비로, 공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미세조류의 광합성 작용으로 흡수하고, 회수된 미세조류는 비료, 사료, 바이오디젤 등의 자원으로 전환되는 순환형 친환경 시스템이다. 또한 시설 운영은 전력의 100%를 태양광으로 공급하며, 공장 폐수를 재이용한 배양액을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실증 시설 기준 연간 약 1.2톤(107kg CO₂/월)의 탄소저감 효과가 확인됐으며, 향후 컨테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주시의회가 청소년 대상 의회 견학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 현장’으로 자리매김하며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7월 4일과 7일, 각각 선인국제중학교 1학년 30명과 명신고등학교 2학년 19명 등 학생이 시의회를 방문해 청소년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둘러보며 의회의 구성과 기능을 이해하고, 시의원과 직접 만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회 시설을 구경하거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일반적인 소개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시의원을 통해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의 실질적 내용을 듣고 직접 질문하는 ‘소통형 의회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중학생은 일상적인 비유를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기초적인 구조와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고, 고등학생은 지역 문제에 대한 인식과 비판적 사고를 유도하는 심화형 질의응답 등으로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의회사무국 관계자는 “학교급별 수준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방자치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남용 의원(창원 가음정·성주동)은 오는 7월 7일(월)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안전 및 학생안전 강화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잇따른 학교 내 안전사고로 높아진 학부모들의 우려에 대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학생의 생명과 학습권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장과 정책 담당자가 함께 해법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남도의원, 교육청 관계자, (사)안전발전연구원, 학교장, 학부모대표, 학교안전교육강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찬호 교육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학교 안전정책 현황과 사고 사례 분석, 학생 안전교육 확대 방안, AI 등 기술기반 안전관리 도입 가능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안전 인식 제고, 체험형 안전 교육 확대, 가정-학교 연계 프로그램 강화, 스마트 안전관리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