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제357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새롭게 선임하고, 도정질문, 경상북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8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차주식(경산), 김진엽(포항), 박선하(비례)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차주식 의원은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경북 핵심 현안ㆍ전략 로드맵, 청년 월세 지원사업 재정 분담구조 개선, 경상북도교육청 기금 이자수익 제고를 위한 금리 운용 개선 대책 등에 대해 질문한다. 김진엽 의원은 포항의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 영일만대교 예산 관련,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해 질문한다. 박선하 의원은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임시허가 후속조치 관련, 신중년 지원정책 발굴 및 지원 강화, 대경선 2차 확대 조속 추진 촉구 등에 대하여 질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이 8월 21일 열린 제9차 정기회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경상남도의회 위상 강화와 전국 광역의회 간 협력 증진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부회장으로 선출된 정규헌 운영위원장은 지난 1년동안 ▲1형 당뇨병 환자의 장애 인정 및 지원 확대 촉구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취득세 인하 촉구 ▲농지소유 규제완화 촉구 ▲불합리한 원전지원제도 개선 대책 마련 등 국회와 정부에 꾸준히 정책을 건의해 왔다.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전국 시도의회 간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부회장으로서 협의회가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방자치가 발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전국 단위 협의기구다.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효율적 운영과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지방분권 및 자치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2일 도의회 도민공연장에서 정책지원관 등 사무처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정연수원의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를 활용하여 정책지원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와 정책지원 기능 강화 추세에 발맞춰, 정책지원관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뒷받침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직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조례안 입안 및 검토’, ‘예산안·결산 검토’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남도의회는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향후 보완·개선을 거쳐 2026년부터 연 1~2회 정례화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국회의정연수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훈련기관의 프로그램을 조사·반영하여 전문 콘텐츠를 제공받고, 교육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최학범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 및 정책지원 기능 강화 추세에 맞추어 정책지원관의 전문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첫걸음이자 중요한 기반”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나타난 보완점을 개선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권원만(국민의힘, 의령) 경남도의원은 22일 ‘경상남도 소방교육훈련장의 지방소방학교 승격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소방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는 경상남도가 여전히 소방훈련장 체계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소방교육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방소방학교 승격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원만 의원은 지난 6월, 제42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인재 양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경남의 과제”라고 밝히며 지방소방학교 설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권 의원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경남은 도심, 산지, 해안이 혼재된 복합 지형으로 화재, 산불, 산업재해, 해상사고 등 다양한 재난 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전문 인력 양성과 체계적인 교육훈련체계 구축을 위해 지방소방학교 승격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현재 경남은 의령군에 약 65,660㎡ 규모의 훈련장 부지와 실습시설, 행정동 등 기초 인프라를 이미 갖추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회장 배윤주 의원)는 8월 20일 통영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의 생태적 가치를 논의하고, 관리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회장 배윤주 의원을 비롯해 소속의원 김혜경, 정광호, 최미선 의원과 통영시 해양산업과 및 환경과,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통영시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연안 탄소흡수원 ‘블루카본*’의 보존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관계 부서 및 기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향과 개선과제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해역의 급격한 수온상승으로 해양생태계가 붕괴 위기에 처한 만큼 통영시가 가진 연안 환경의 특성을 살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안 탄소흡수원에 대한 관리체계 마련 등 제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장 배윤주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안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관리·활용하기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사천시의회는 지난 20일 ‘2025년 을지연습’ 훈련 현장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간식)을 전달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국 단위 비상대응 훈련으로, 사천시의회는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다. 김규헌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상락 경남도의원(창원11, 국민의힘)은 21일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 개통과 마산 중리역 연장 운행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20년 하저터널 침하 사고와 구조적 문제로 개통이 지연된 부전~마산 복선전철로 인해 불편을 겪는 도민들의 교통권을 보장하고, 마산 중리역 연장 운행을 통해 사업의 경제성과 지역 발전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리역은 마산회원구 내서지구와 마산대학교 등이 위치해 잠재수요가 약 8만 명에 달하며, 회성동 일원에 추진 중인 ‘자족형 행정타운’이 완공되면 6천 세대와 13개 공공기관이 추가로 유입될 수 있어 향후 전동열차 도입을 위한 경제성 확보에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상락 의원은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중리역 연장 운행은 사업의 경제성을 높이고 주민 교통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정부가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무겁게 받아들여 조속한 부분 개통과 중리역 연장 운행을 실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전달되며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최근 삼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삼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당초 9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12월로 준공 시기가 연기된 상태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올해 안에 시설이 개장되기를 바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에는 게이트볼장 조성이 포함되어 있으나 주민들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가림시설 추가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예산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조정이 필요한 만큼 관련부서 간 협의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최을석 의장은 현장점검 자리에서 “이번 사업은 삼산면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특히 게이트볼장 비가림시설 설치 등 주민들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가 긴밀히 협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확인과 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0일 14시부터 20분간 의회 본관 및 의원회관 등에서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적 공습상황에 대비해 공습경보 발령시 임시로 마련된 대피소(도민공감홀)에 대피하고 라디오방송 청취 및 국민행동요령을 시청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최학범 의장은 “도민 안전을 지키는 모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비상 시 행동과 대피요령을 철저히 숙지해 달라”며, “비상상황에서도 도민을 지켜낼 수 있도록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전국적으로 실시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은 최근 러-우,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에서 민간인 피해 사례 등을 고려하여 공습상황시 정부와 국민의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공습경보발령, 주민대피, 소방차・앰뷸런스 길터주기 훈련, 일부 구간 차량통제 등이 진행됐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0일 의장실에서 경상남도의회 입법고문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입법고문(신규 1명, 재위촉 1명)은 법률ㆍ입법ㆍ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향후 2년간 ▲조례 제·개정안 법률 검토 ▲의정활동 관련 법률 자문 ▲정책 연구 및 제도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금번 신규 위촉되는 윤창민 변호사는 실력과 경험을 갖춘 경남지역 청년변호사로 젊은 전문가의 신선한 시각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재위촉되는 조정찬 한국입법연구원 상임고문 역시 지난 4년간 경남도의회의 입법 관련하여 전문적인 조언과 헌신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학범 의장은 수여식에서 “급변하는 지방자치 환경과 복잡한 자치입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법률 검토와 입법정책 자문이 필수적이고, 입법고문들의 지식과 경험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도의회가 도민을 위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입법고문께서도 현장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전기풍(국민의힘, 거제2) 의원은 지난 14일, 경남 말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남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말산업은 1차 생산에서 3차 체험·관광까지 아우르는 복합 산업으로, 국민소득 증가와 생활 수준 향상에 따라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 승마·레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경남 말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책무 ▲5년마다 말산업 육성계획 수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전 의원은 “말산업은 환경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농촌 경관 개선, 청소년 정서 함양 등 사회적 가치가 큰 산업”이라며, 그동안 부족했던 제도적 기반을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완하고 경남 말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입법 예고를 거쳐 오는 9월 열리는 제42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합천군의회는 19일 긴급한 안건 처리를 위해 1일 일정으로 제292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합천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합천다목적체육관 합천시설관리공단 대행 동의안' 등 3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의결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또한 권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합천군 극한 호우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보상 촉구 건의문을 원안 가결해, 수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정봉훈 의장은 “수해를 입은 군민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군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고성군의회는 지난 19일 고성군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사전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이 등 함께하는 모의훈련이다. 이번 방문은 고성군의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실제훈련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최을석 의장은 “을지연습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고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튼튼한 안보태세와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우주항공속으로’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등 주요 우주항공시설을 둘러보며 사천시 위성특화지구의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견학은 특히 누리호 4차 발사 준비가 한창인 시점에 고흥의 발사특화지구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사천시의 위성특화지구와의 기능적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우주발사체 운영 시스템과 위성체 조립·활용 산업 간의 보완·협력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의원들은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현장을 비롯해 소록도, 고흥 바다정원(녹동항) 등지를 둘러보며 우주항공 인프라와 지역 관광·문화 자원의 융합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 이를 통해 사천시가 보유한 항공우주 산업 기반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복합 발전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안보와 을지연습 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누리호 4차 발사 전에 확정된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우주항공산업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박병준 의원은 “고흥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19일 붕괴 위험으로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봉암연립주택과 관련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가 강조했다. 손 의장은 지난 14일 박승엽·김미나 의원과 함께 봉암연립주택 주민 30여 명을 만났다. 이날 주민 대표 5명은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파악해달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손 의장은 “장 권한대행은 주민의 절박한 요청에도 사유 재산이라는 이유로 적극행정을 회피했다”며 “천장 등이 무너지고 있는 봉암연립주택은 지금 이 시각도 재난 상황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손 의장은 재난에 대비해 강력한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있다. 이달 중 봉암연립주택의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최하위인 E등급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손 의장은 “E등급은 태풍·지진 등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붕괴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라며 “주민 안전을 위해 특단의 조치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손 의장은 공사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봉암교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