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혈압·당뇨병 환자, 임산부,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식습관 개선을 위한 저당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경주대학교 안기정 교수를 초빙해 저당 식습관의 중요성과 만성질환 및 임신기간 혈당 관리를 위한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조리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조리 실습은 ‘탄수화물과 당류 섭취는 줄이고, 맛은 살린다’를 주제로 △면 대신 팽이버섯과 숙주를 활용한 ‘팽이숙주면’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한 ‘중국식 오이무침’ 등을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하고 시식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만성질환과 비만 예방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저당요리교실이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 추가 선정을 6월에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9월부터 대상자에게 PC를 순차 보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주관한다. 시·군과 공공기관이 기증한 중고 PC를 정비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협력해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경북도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다. 사회복지시설과 정보 소외지역 단체도 포함된다. 단, 2023년과 2024년에 이미 PC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경주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54건의 신청을 접수받았다. 4월에 1차로 50대를 선정했고, 6월에 나머지 4대를 추가로 선정해 모든 신청자에 대한 보급을 확정했다. 시는 이번 보급을 통해 시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랑의 그린PC 사업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디지털 성범죄 및 마약류 이용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8일 오전, 천군동 일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성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청,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주경찰서가 함께한 민·관·경 합동점검으로, 다중이용 공공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시민 의식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 주민의 시각에서 안전 취약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성인지 감수성 확산을 위한 소통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날 현장에서도 시민참여단은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한 정밀 점검을 진행했으며, 캠페인 홍보물 배부와 현장 안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도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과 민‧관‧경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경주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지역화폐 ‘경주페이’의 월 충전·사용 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국비·도비 지원 확대에 따라 시민 혜택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경주페이 한도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매월 최대 7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액의 7%에 해당하는 최대 4만 9,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캐시백 비율이 10%로 확대된다. 이 경우 월 최대 7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경주페이는 선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으로,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5월 말 기준 누적 발행액은 640억 원, 사용액은 639억 원에 달한다. 카드 등록 수는 19만 2,022장, 가맹점 수는 1만 7,547곳이다. 농어민수당과 고향사랑기부금 답례 등 정책발행금은 올해 총 113억 원이며, 누적 캐시백 지급액은 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한도 상향을 계기로 하반기 월 평균 사용액을 226억 원으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수련시설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랑마을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 활동에 대한 자문과 평가 기능을 수행하는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매년 구성‧운영하고 있다. 올해 활동 중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나비청화(나로부터 비롯되는 청소년 화합)’라는 명칭 아래,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체험 프로그램 모니터링, 정기회의,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신라관 시설 모니터링을 마친 후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청소년 이용자의 관점에서 시설 개선, 프로그램 구성, 홍보 전략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오는 7월 대면 정기회의 일정과 9월 타 기관과의 교류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의견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꿈 찾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함으로써,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 꿈 찾기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AI 웹툰작가 △할로코드 △조향사 △로봇공학 전문가 등 미래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직업의 특징과 전망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게 된다. 또한, 발달 단계에 맞춘 수준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가능한 열린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누구나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경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노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년기 어르신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노인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심리상담 제공 △사업 홍보 지원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노년기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7일 (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와 함께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앞 형산강 일원에서 잉어‧붕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증진과 수생태계 복원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방류된 잉어‧붕어는 형산강의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건강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치어 방류와 더불어 환경 캠페인,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박도문 (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형산강 생태계가 더욱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미혼남녀 만남 지원사업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가 지난 14일 드림센터경주에서 열린 1박 2일 매칭캠프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6월 7일부터 14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 60명 전원이 전 과정에 참여한 가운데 총 1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경주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30일까지 29일간 참가자를 모집했다. 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거나 경주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25~39세 미혼 남녀로, 남녀 각각 30명씩 총 60명이 선정됐다. 신청자들로부터 혼인관계증명서와 재직증명서를 제출받아 철저한 신원 확인을 거쳤다. 참가자들은 1기~3기로 나뉘어 향수, 요리, 도자기 공예 중 하나를 선택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이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매칭캠프에서는 커플운동회, 대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계를 심화했다. 그 결과, 참가자 절반 이상이 커플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5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1963년 설립된 경주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 정신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 클럽은 지역 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김장김치 담그기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현준 회장은 “지역 출신 학생들이 장학금을 발판 삼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육성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준 경주로타리클럽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에게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2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신라라이온스클럽의 ‘창립 제3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청소년 육성 유공 단체로 표창패를 수여했다. 신라라이온스클럽은 1999년 창립 이래 사랑의 쌀 나눔,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2019년부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도 신라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가정 형편의 청소년 3명에게 총 36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주시는 이처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온 신라라이온스클럽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패를 전달했다. 한승우 신임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꾸준한 장학금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 오후 경주시 국제 문화교류관을 방문하여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현안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국제문화교류관이 당초 취지와 달리 목적대로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국제문화교류관의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시민 이용 현황 등을 살펴보고, 실제로 국제 교류와 시민 소통의 장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면밀히 확인했으며, 특히 교류관이 단순 행사 공간이나 회의실 등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과, 국제 교류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에 비해 활용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경희 위원장은 “국제문화교류관이 앞으로 국제 문화 교류와 시민 참여의 거점 공간으로 본래 취지에 맞게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개선 방안을 질의했고,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행사의 확대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향후 국제문화교류관이 경주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 및 갱신 심사제도를 대폭 개편한다. 경주시는 ‘경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표준 매뉴얼을 반영해 제도를 정비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은 심사기준의 이원화와 지정·갱신제 도입이 골자다. 지정 심사기준은 평균 80점 이상, 갱신 심사기준은 70점 이상을 받아야 원안 의결되며, 미달 시 사유를 명시해 부결된다. 심사항목도 대폭 세분화된다. △설치·운영자의 행정처분 이력 △휴·폐업 기록 △국민건강보험공단 평가등급 △서비스 계획 △직원 교육 및 복지제도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이 항목별로 평가된다. 특히 대표자의 제도 이해도와 기관 운영 철학 등을 확인하는 대면 면접도 최대 20점으로 점수 비율을 대폭 높였다. 시는 이번 개정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 및 갱신 절차의 객관성과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법예고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일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