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구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북신전통시장 일대에서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성수품관리를 주요과제로 삼고 종합적인 관리체계로 확대 실시했으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행됐다.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은 가격표시제의 이행여부 점검을 주요 목표로 했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데 필수적이다.
특히, 성수품의 가격 안정화는 명절기간 동안 물가상승으로 인한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축산과, 수산과및보건위생과 관계공무원들이 캠페인에동참해 성수품 원산지 표시위반단속과 식품위생점검도 병행했다.
현장 밀착형 조사와 집중단속을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구매여건을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근 일자리경제과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제 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을 위해‘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업소별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서비스·위생 수준을 점검해 합리적 가격 질서를 확립하고 물가안정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