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새마을회(회장 김성원)가 지난 9월 16일 전북 순창군 풍산면 일원에서 자매결연지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상구새마을회 회장단과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자매결연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복분자 농가에서 잡초 제거와 주변 환경 정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원 사상구새마을회장은 “작게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아끼지 않으신 사상구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오늘의 따뜻한 나눔이 순창군 농가에 큰 힘이 됐을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