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창원사랑상품권’을 경남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와 ‘땡겨요’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추석맞이 특별 할인된 창원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배달앱에서 결제 가능하고, 추가로,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하면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1만 원 할인쿠폰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소상공인에게는 ▲2% 이하 낮은 중개수수료 ▲광고비·입점비 무료 ▲상품권 결제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지역화폐 활용 확대, 배달시장 독과점 완화, 지역경제 선순환 촉진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은 더 알뜰한 소비를, 소상공인은 더 안정적인 경영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력과 착한 소비 확산을 동시에 책임지는 창원형 배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